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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페이스· 인디플러스 등 기획전 준비

독립영화 전용관들이 상영회와 포럼, 기획전 등 다양한 독립영화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디스페이스는 개관 7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연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기획전 ‘서울, 영화’를 개최해 서울영상위원회의 서울 배경 독립영화 제작지원작 중 <거인>, <서울연애>, <말하는 건축 시티:홀> 등 1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19일에는 ‘지역 영화관의 새로운 도전 - 지역 독립예술영화관을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을 토론한다’를 주제로 독립영화 포럼을 열 예정이다. 2014년 개봉작 3편을 무료로 상영하는 ‘토요무료영화상영회’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 상영된데 이어 8일과 15일에는 <60만번의 트라이>, <워커즈>가 무료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디플러스도 20일부터 25일까지 기획전 '독립영화인의 탄생: 독립영화인은 어떻게 양성되는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정규 영화교육이 아닌 민간 영화 교육에 대해 검토하고 고민해보자는 취지하에 마련됐다. ‘독립영화워크숍’,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인디다큐페스티발’ 초청작과 일본 영화미학교 초청작 등 2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21일과 23일에는 ‘민간 영화교육의 현황과 과제’, ‘민간 영화교육의 또 다른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포럼이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인디스페이스 홈페이지(http://indiespace.tistory.com)와 인디플러스 홈페이지(http://www.indie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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