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설 프로그램 미리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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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라디오스타’와 맞짱…팩츄얼 드라마 ‘결혼이야기’ 첫선
  • 김연지 기자
  • 승인 2014.12.16 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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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오는 1월 개편에서 23개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드라마타이즈 기법을 차용한 융합 장르 프로그램이 비중 있게 신설된다. 팩트를 기반으로 한 논픽션 시츄에이션 드라마, 드라마를 가미한 교양 프로그램 등이 특징이다. 지식콘텐츠를 활용한 교양 프로그램의 신설 경향도 두드러진다. 또 직장인, 외국인 등 최근 유료방송에서 인기를 끈 예능 프로그램의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 30분 2TV를 통해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결혼 이야기>는 실제 사연을 받아 다양한 커플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일종의 팩츄얼 드라마다. 제작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담되 실제 이야기를 다룬 ‘현실 로맨스’ 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하고 있다. 현재 배우 공현주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1TV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가 새롭게 방영된다. 가수 인순이와 셰프 신효섭이 진행하며, 상수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밥 한 끼를 대접하며 출연자의 사연을 드라마와 토크로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 2015년 1월 첫방송되는 KBS 신설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 ⓒKBS

지난 2일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였던 <발칙한 사물 이야기, 다빈치 노트>는 일요일 밤 9시 40분에 1TV 새 교양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된다. 매주 다른 사물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하며 인문학과 문명사,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들여다본다.

목, 금요일 밤 10시에 주 2회 방영되던 <KBS 파노라마>는 <KBS 다큐1>로 변경되면서 주 1회 편성으로 바뀐다. 목요일 밤 10시에는 교육, 과학 분야를 다루는 프로그램 <미래力>이 방영될 예정이다.

벌써부터 언론에서 ‘예능판 미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투명인간>은 최근 여러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끈 ‘직장인 콘텐츠’를 표방한다.  출연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강호동이 MC로 나선다.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가 폐지되고 KBS 2TV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와 맞붙을 예정이다.

지난 9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이방인>은 <이웃집 찰스>라는 이름으로 정규 편성된다. ‘리얼 한국정착기’를 표방하는 <이웃집 찰스>는 처음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1TV에서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며 가수 알렉스가 진행을 맡는다.

일반인들이 TV를 시청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나왔다.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TV보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TV’다. 뉴스를 보며 토론하는 가족, 드라마 보면서 수다 떠는 친구들, 예능 보며 깔깔대고 웃는 모습 등 시청자들의 TV시청 행태와 리액션을 담는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리액션 동영상을 접수받고 있다. 목요일 밤 9시 2TV에서 방영 예정이다.

토요일 아침 토크쇼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토요일 오전 8시 30분 1TV에서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토크쇼 프로그램 <황금연못>이 방영될 예정이다. 주 타겟은 노년층이지만 청년층과 장년층도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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