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웅 PD <압록강에서 만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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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에 방송

|contsmark0|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에 정수웅 pd(다큐서울 대표)의 작품 <압록강에서 만나는 사람들(long journey shot reunion>이 다음 달 25일 아시아 대표작으로 선정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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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북한 국경도시 혜산 출신의 실향민 1세로 구성된 망향단을 취재 한 것으로 이들이 압록강 강변에 머물면서 고향에 두고 온 가족과 친척을 비밀리에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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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pd은 연출과 작가 업무까지 직접 맡아 이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60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97년 8월 mbc에서 처음으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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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pd은 "실향민 1세들이 죽기 전에 만나게 해줘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작품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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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망향단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설득과 국경지대 촬영이 비밀리에 진행할 수 밖에 없어 부담이 컸다며 정pd은 제작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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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듬해인 98년에는 nhk에서 2000년에는 ntv 등에도 방송이 됐고, 올해 초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을 하고 싶다고 연락해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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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작품이 방송된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로 기준이 엄격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남북관계를 인도적 차원에서 다룬 <압록강 >을 방송하게 돼"언론 지킴이 활동 꺽이지 않을 것"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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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자막 작업까지 끝내고 미국에 보내 방송날짜를 앞두고 있는 정 pd은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을 만드는 게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의 책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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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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