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지킴이 활동 꺽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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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민주언론운동 시민연합 이명순 신임 이사장

|contsmark0|이명순 월간 '말'대표가 지난 20일 열린 민언련 임시총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방송위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성유보 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까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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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사장은 1970년 동아방송 pd로 입사했으며 75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에 참여했다가 강제해직됐으며 2001년부터 말지 사장을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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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을 맡은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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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을 처음에 만든 주체도 당시 해직기자들이었으며 나 또한 그 멤버였고 이후에는 회원으로 쭉 활동해오고 있었다. 이제까지 만들어놓은 틀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 새롭고 발전적인 사업들을 고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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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내외부의 고민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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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은 그 동안 언론개혁을 줄기차게 주장해왔기 때문에 외부적으로 언론분야에서 '지킴이' 노릇은 분명히 해야 한다. 내부적으로는 역량을 많이 키워야 한다. 젊은 활동가들을 위한 지원, 보상들을 고민할 생각이다. 또한 회원 폭을 좀 더 넓히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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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시민단체 역량강화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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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도 불과 1 2년에 전까지는 부각되지는 못했다가 최근에 와서 활동이 활발해진 측면이 있다. 민언련이 언론개혁이라는 목표가 분명했고, 또한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고 십시일반식으로 회원들 한사람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단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외적으로 떳떳해 할말을 다할 수 있는 단체가 됐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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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에는 pd로 입문한 것으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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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국민들이 pd에 대해 잘 몰랐던 데 반해 지금은 인정을 받고 사회적인 활동도 활발하게 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다. 당시에는 pd라면 연예관련 직종으로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언론인으로써의 역할도 많이 늘어났다. 개인적으로도 pd를 했다는 데 대해서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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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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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는 시청자의 수준을 머릿속에 그리고 일을 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대중의 정서와 교양을 높이는 쪽이 다소 시들해진 것 같다. 시청률 압박은 이해가 되지만 시청자의 요구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지는 않은지. 조금은 앞에서 끌어줄 필요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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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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