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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출연자상 가수 부문 - 김경호 |contsmark1|우선 pd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상이라 정말 영광스럽습니다.의욕을 가지고 1집 앨범을 내고 활동했으나 여러 가지 시행착오로 인해 제대로 홍보 한번 해보지 못하고 그만 물러서야 했던 어려움을 기억합니다. 2년의 공백을 깨고 활동을 시작한 후 마치 그 어려웠던 시절들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듯이 좋은 결과가 나와 제 자신으로서도 좀더 많은 도약을 위한 좋은 발판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많은 선배가수들이 계시는데도 제가 이런 영광을 누리게 되어 기쁨보다는 송구스러운 마음 감출 수가 없습니다.앞으로 제가 활동해 나감에 있어 좀더 힘과 용기를 내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겸손하게, 처음에 음악을 시작했던 순수한 마음가짐 그대로 저의 색깔을 지키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contsmark2| |contsmark3|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출연자상 수상 소감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 김홍기 |contsmark4|우선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언제나 제자리를 지켜준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고 이제 막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새내기 후배들에게 연기의 방향을 제시한 것 같아 조금은 마음 뿌듯합니다.흔히 한 작품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3박자(작품, 연출, 연기)가 맞아야 한다고 하는데, 용의 눈물이 그 단적인 예가 아닌가 합니다.우리 방송사(放送史)에 영원히 남을 연기를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인데 이번 상이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받고 싶은 상이었기에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contsmark5| |contsmark6| |contsmark7|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출연자상 수상 소감 출연자상 성우 부문 - 박윤아 |contsmark8|pd들이 주는 상을 받고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지금도 묵묵히 성우의 길을 걷고 있는 동료·후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모두가 보여지는 세상에서 보여지지 않고 일하는 기쁨은 아는 사람만이 알 것이다. 오디오만을 고집하는 이유가 내겐 분명히 있다. 섬세한 감성에 힘입어 많은 사랑도 받았고 스스로 흡족해 한 시간도 많았다. 물론,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은 늘 남았지만….1966년 4월, tbc 2기 성우로 시작한 방송일이 천직이 된 지금, 성우라는 직업을 택한 것을 후회해 본 적이 없다.오늘 귀한 상을 받고보니 부족한 사람의 소리를 찾아내 일하게 해주신 많은 분들이 새삼 고맙다. 소리는 마음의 표현이라던가. 매력있는 소리를 내려면 매력있는 삶을 살아내야 되지 않겠나 하는 다짐을 해본다. |contsmark9| |contsmark10| |contsmark11|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공로상 수상 소감 공로상 - 강대영 |contsmark12|pd들이 주는 상이니 더욱 고맙고 기쁘다. 그러나 처음 소식을 듣는 순간 다소 얼떨떨했다. 공로상이라니. 내게 ‘공로’라는 이름으로 상을 받을만한 무언가가 있었던가. 어쨌든 이 소식은 접어두었던 과거사들을 하나 둘 일깨워 잠시나마 무미건조한 일상에 난꽃 향내같은 기쁨을 주었다.공로의 주된 사유가 된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10부작(1990년)은 미국의 전용길 pd특파원이 ‘entertainment weekly’의 ‘세계 100대 다큐멘터리’에 선정되었다고 알려와 우리끼리 기뻐한 바 있다. 여기서 ‘우리’라는 것은 tbc 금웅명 보도국장, sbs 홍성주 부장, 독립프로덕션의 이상엽 감독, kbs의 홍혜경 pd 등이다.‘우리’들을 대표해서 상을 받았으니 오랜만에 모여야 할 구실이 생겼다. 만나서 옛일 안주삼아 사는 얘기 나눌 수 있다면 이 또한 즐거운 일 아니겠는가. |contsmark13| |contsmark14| |contsmark15|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공로상 수상 소감 공로상 - 구종회 |contsmark16|감사합니다.오늘 이 상은 지난 34년간의 제 방송인생 중에 받았던 그 어떤 상보다 값진 상입니다.시청률 경쟁이 극심한 우리 방송환경 속에서 국악 프로에 쏟았던 제 노력을 후배 방송인들이 인정해줬다는 사실이 한없이 자랑스럽기 때문입니다.저는 방송 현장을 떠났지만, 후배 방송인들에게 우리의 ‘민족문화’ 가꾸기에 힘써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민족문화 창달이야말로 방송pd의 제일 큰 사명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세계화란 ‘균형잡힌’ 세계화일 것입니다. 후배 여러분들이, 방송을 통해 ‘흉내내고 표절하는’ 세계화가 아니라 우리문화와 외래문화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합니다.후배 방송인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contsmark17| |contsmark18| |contsmark19|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출연자상 수상 소감 출연자상 코미디언 부문 - 서세원 ● 선정이유 |contsmark20|kbs에서 서세원의 화요스페셜, 코미디 세상만사, 슈퍼선데이, 서세원의 가요산책 등을 통해 개그맨 혹은 사회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서세원의 화요스페셜 등에서는 다양한 출연자와의 공감대로 남녀노소를 쉽게 이끌어가는 매력이 큰 장점으로 평가 받는다. |contsmark21| |contsmark22| |contsmark23|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출연자상 수상 소감 출연자상 tv진행자 부문 - 이홍렬 ● 선정이유 |contsmark24|sbs의 이홍렬쇼를 진행하면서 탁월한 순발력, 게스트에 대한 애정어린 배려, 독창적인 진행방식의 개발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사랑받는 진행자의 위치를 확고히 했으며, 토속적인 토크쇼를 개발·정착시킴으로써 한국방송발전에 큰 보탬이 되었다. |contsmark25| |contsmark26| |contsmark27|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출연자상 수상 소감 출연자상 라디오진행자 부문 - 김성환·이성미 |contsmark28|대단히 감사합니다.상을 받는다는 것은 역시 기쁜 일이군요.특히 방송의 선두에 있는 제작자 여러분들이 주시는 이 상은 제게 그만큼 의미가 더하고 보람된 상이라 생각됩니다.지난 7년간 교통가족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고 또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 왔는데 이 상을 받게 된 지금 새삼 반성을 하게 되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지금까지 저희 9595쇼를 사랑해 주신 애청자 여러분들, 교통방송 제작진 여러분들 그리고 늘 감사해도 부족한 저희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contsmark29|안녕하세요. 이성미입니다.저희들의 목소리가 교통가족들에게 신나는 길잡이가 되리라는 바람으로 달려온 게 벌써 7년이 됐습니다. 부족했던 점이 많았던 것 같은데 늘 사랑해 주신 애청자 여러분들이 있어 오늘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저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았는데 제가 무엇을 돌려 드릴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역시 더 나은 라디오 진행자로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방송을 선사하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됩니다.늘 제작에 함께 고생하신 교통방송 제작진 여러분과 사랑하는 은기, 은비를 비롯해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contsmark30| |contsmark31| |contsmark32|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제작부문상 수상 소감 제작부문상 작가 부문 - 이환경 |contsmark33|드라마 작가에게 pd들은 끊임없이 부딪히고 갈등하면서 합리적인 이상과 목표를 도출해 내는 냉철한 동행이요 영원한 맞수다. 그런 까다로운 상대가 나를 택하여 올해의 영예와 영광을 안겨주었다. 이 얼마나 기쁘고 또한 가슴 벅찬 일이랴. 드라마 작가에게 있어서 대한민국의 어떤 상이 이만큼 값지고 또한 공정한 상이 있을까?그러나 마냥 들떠서 기뻐할 수만은 없다. 이 상의 의미를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남아 있는 많은 날들을 이 나라의 tv 드라마 작가로서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기에 나는 그 대답을 겸손하게 준비해야 한다. 그것은 험난하고 끝없는 고통의 길임을 우리는 서로가 잘 안다. 그러나 광대가 춤판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이 또 있을까! 상의 의미는 바로 이러한 채찍이라는 것을 곱씹으면서 나는 지금 나의 할 일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점검하고 있다. |contsmark34| |contsmark35| |contsmark36|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제작부문상 수상 소감 제작부문상 작가 부문 - 백승찬 |contsmark37|영광 그리고 기쁨.달리 말할 소감도 없다.권위있는 프로듀서연합회에서 주는 상을 받으매 더더욱 영광스럽고 그래서 기쁠 뿐이다. 좀더 큰 작품으로 상을 받을 걸 하는 아쉬움이 마음 한 구석에서 일었다. 주위에서는 말한다. 이제 나이도 나이니까 슬슬 은퇴하는 셈치고 욕심 부리지 말라고. 헌데 작가상을 받았대서가 아니라 나는 이제부터 내가 늘 쓰고팠던 대작에 도전하리라고 외쳐본다.이번 작가상은 나에게 그런 용기와 의욕을 안겨주었다.외롭게 원고지와 씨름하는 작가에게 좌절이 아니라 불퇴전의 용기를 심어주는 것으로도 프로듀서연합회가 주는 이번 상의 의미는 나에게는 너무도 크다. |contsmark38| |contsmark39|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제작부문상 수상 소감 제작부문상 기술 부문 - kbs특수영상제작실 |contsmark40|특수영상제작실이 설립된 지 벌써 4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이때 이처럼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특수영상분야에 대한 우리들의 노력이 이제 열매로 맺어지는 듯해서 보람도 느낀다. 하지만 국내의 특수영상제작력은 시작에 불과하다. 헐리우드의 sfx 영화들은 첨단 테크놀러지로 우리의 탄성을 자아낸다. 결국 고품질의 특수영상제작이란 ‘눈요기’가 아닌 국내 영상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공중파 방송사의 전략적 포인트가 돼야 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 이번 수상은 ‘공과’보다는 제작과정에서 특수영상분야의 중요성이 제고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pd연합회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이후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contsmark41| |contsmark42| |contsmark43|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제작부문상 수상 소감 제작부문상 촬영부문 - 황경선 |contsmark44|참으로 뜻깊은 수상을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먼저 함께 고생하는 우리 카메라맨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에 좌절과 회의에 빠진 적도 많았고, 한계를 느끼며 혼자 눈물을 곱씹어 본 적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주위의 따뜻한 격려로 다시 일어서곤 한 기억이 새롭습니다.내가 작품속에 어떻게 스며들어야 할 지 알게된 요즘, 이제 비로소 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이 작업하는 ‘식구’같은 스탭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번 수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할 것이며, 내 자신을 담금 질하여 보다 나은 작품을 만들어가는 발전의 계기로 삼겠습니다.다시한번, 이번 수상을 감사드리며 pd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contsmark45| |contsmark46| |contsmark47|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제작부문상 수상 소감 제작부문상 미술 부문 - 고 임수영 |contsmark48|“단순히 pd의 의뢰를 받아 디자인하기보다 많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사항을 리드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디자이너의 역할이며 그러기 위해선 연출가와의 많은 대화가 필수적이다.”제가 디자인을 처음 시작할 무렵 아버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실제로 아버님 만큼 이러한 디자이너의 역할에 뛰어나셨던 분도 없었을 겁니다.디자이너가 일을 하며 가장 많이 접촉하게 되는 사람 중 하나가 연출가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생을 같이 일했던 분들이 주시는 이 상을 하늘나라에서도 가장 뿌듯하게 여기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방송미술분야의 발전에 평생을 바치셨던 아버님의 족적에 또 하나의 작은 정성이 보태지는 것같아 개인적으로도 무척 흐뭇합니다.아울러, pd연합회와 여러 선배·동료 디자이너분들께 아버님을 대신해서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임정훈> |contsmark49| |contsmark50| |contsmark51|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제작부문상 수상 소감 제작부문상 음악효과 부문 - 이동준 |contsmark52|좋은 프로그램의 제작을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방송관계자 여러분들과 함께 보람을 나눌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의 작품들을 겸허하게 돌아보며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던 여러분들의 모습이 함께 떠올랐습니다.오늘의 이 상은 그분들과 함께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방송음악제작부분은 아직까지 제반 여건이 매우 취약한 상황입니다. 음악부문에 대한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제10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제작부문상 수상에 감사드립니다.|contsmark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