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2TV '추적 60분-죽음을 부른 채팅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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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추적 60분> ⓒKBS

▲2016년 4월 20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추적 60분>'죽음을 부른 채팅앱'

“그 사건 하고 나서 잠도 못 자요. 다신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건이고. 그 날 트라우마로 정신병원도 갔어요. 진짜 우울증 올 뻔 했다니까요.” - 사건 담당 형사

2014년 7월, 지방의 한 광역도시에서 강력반 형사들을 충격에 빠트린 의문의 변사사건이 있었다. 당시 형사들은 조사 직후 우울증과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을 만큼, 그날의 사건이 너무나 참혹했다고 말한다.

사건 현장인 원룸 안에서는 하루 전 ‘미귀가 신고’가 접수된 여고생 김양(가명), 그리고 2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원룸의 창문 안쪽과 현관문 틈은 청색 테이프로 막혀 있었고, 번개탄을 피운 흔적도 남아있었다. 이 때문에 ‘동반 자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 형사. 그런데 김양의 입 부분에는 테이프를 붙였다 뗀 것으로 보이는 의문의 흔적이 발견됐다. 김양의 주변인들은 그녀가 사망한 남성과 일면식도 없는 관계라고 입을 모았다. 10대 여고생과 의문의 성인 남성. 그들은 어떤 관계이며, 왜 그곳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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