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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본부 16국 29부 폐지

|contsmark0|kbs노사는 현행 조직 중 30%를 축소하는 구조조정 방안에 합의했다.노사 각각 8인으로 구성된 구조조정팀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협의 끝에 마련한 구조조정안은 5본부 35국 69부다. 이에 따라 편성본부·기획조정실 등 2개 본부, 조직관리국·노무국을 비롯한 16개 국, 보도제작3부를 비롯한 29개 부가 폐지됐다. 이로써 실국은 31.4%, 부는 29.6%가 축소됐다. 또 주간을 포함한 부주간 직위 31개가 폐지됐고 전체로는 실국장을 포함해 총 78개의 관리직위가 없어졌다. 이처럼 관리직위 보직자 수를 대폭 줄여 전문직위 간부의 비율을 62.5%로 끌어올렸다. 국장급은 관리직위를 16개 줄이는 대신 전문직위를 21개 늘려 전문직위 비율을 59.8%로 높였고, 부장급은 관리직위를 27개 줄이고 전문직위를 39개 늘려 전문직위 비율을 63.4%로 높였다.또 간부사원의 30%를 업무 일선에 배치해 ‘현장’ 중심의 조직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했다.이외에도 kbs노사는 △사장 직속기구의 시청자센터 설치 △위성방송센터 설치 △전산정보실과 방송자료실을 정보자료센터로 통합하는데 합의했다.kbs노조(위원장 오수성)는 추후 △전문직제 및 보직년한제 실시 △관리직 30% 무보직 발령 △’문제 간부’에 대한 인사 처리 등 인적 청산 등을 사측과 계속 논의할 계획이다.|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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