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일요시네마-터미네이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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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일요시네마 - 터미네이터2> ⓒEBS

▲ EBS <일요시네마 - 터미네이터2> / 7월 10일 오후 2시 15분

원제: Terminator 2: Judgement Day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에드워드 펄롱
제작: 1991년 / 미국
방송길이: 132분
나이등급: 15세

1997년 8월 29일, ‘심판의 날’이라 불리는 핵전쟁이 시작된 이래 인간들은 생존을 위해 기계들과 처절한 혈투를 벌인다. 기계들을 이끄는 컴퓨터 ‘스카이넷’은 인간들을 이끄는 ‘존 코너’를 없애기 위해, 터미네이터라 불리는 사이보그를 과거로 보내 존 코너의 모친 ‘사라 코너’를 해치려 했으나, 인간 측에서 보낸 전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물리친 바 있다. 몇 년 뒤, 스카이넷은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를 보내 어린 존 코너를 없애려 한다. 존 코너 또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예전처럼 과거로 전사를 보낸다.

문제는 둘 중 누가 먼저 1991년 LA로 도착하는가 하는 것. 정신병자로 몰려 병원에 감금된 친엄마에 대한 애증으로 인해 어린소년 존 코너는 불량끼가 다분한 악동으로 성장해서 언제나 말썽을 일삼는다. ‘그날’도 엄마에게 배운 수법으로 은행 무인인출기를 털어 친구와 오락실에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경찰이 자신을 뒤쫓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재빨리 건물 밖으로 도망치려고 하는 순간 이미 눈앞에 나타난 ‘경찰’은 존 코너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이때 덩치 큰 사나이가 나타나 존의 목숨을 구해준다. 그는 바로 미래의 존이 보낸 사이보그 전사 T-800(아놀드 슈왈츠네거 분)이었다.

존이 태어나기 전 사라 코너를 해치기 위해 LA에 나타났던 모델과 동일한 모델이 이번에는 인간의 편에 서서 재등장한 것. 그리고 존 코너를 습격한 사이보그는 신형 T-1000(로버트 패트릭 분)으로 액체금속으로 구성된 몸체는 어떤 형태로든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최첨단 모델이다. 미래에서 온 두 터미네이터의 대결에 인류의 종말이 걸린 가운데, 사라 코너는 정신병원 탈출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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