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종학 PD의 3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추모식은 이달 23일 오전 11시부터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진행된다. 이날 추모식엔 유족과 고인이 몸담았던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들, 그리고 고 김 전 PD의 선‧후배와 동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양사신기> 등 연출하며 드라마계의 거장으로 떠오른 고 김종학 PD는 한국 드라마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고 김종학 PD는 드라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고소돼 2013년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고인의 3주기를 맞아 ‘김종학 기념위원회(가칭)’가 설립될 예정이며, 위원회에선 고 김종학 PD의 평전 출판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