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브라더스> / 8월 27일 저녁 8시 15분
제13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인 <브라더스>는 노르웨이 영화감독 아슬레우 홀름이 자신의 두 아들 마르쿠스와 루카스를 담은 8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복잡한 인간의 본성과, 소년들의 관계에 큰 변화를 초래하는 작은 변화까지도 낱낱이 보여준다. 따뜻한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바라보고, 사춘기로 접어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묵묵히 따르는 작품을 보며, 그 속에서 우리의 삶을 발견하고, 되새기면서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