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1TV 특집 ‘러브 인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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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특집 ‘러브 인 몽골’ ⓒKBS

▲ KBS 1TV 특집 <러브 인 몽골> / 9월 13일 오후 7시 35분

# 몽골의 사막화 예방을 돕기 위해 ‘러브 인 아시아’ 멤버들이 뭉쳤다?!

태어난 나라도, 한국에 오게 된 이유도 제 각각이지만 한국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4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친구의 나라를 돕기 위해 ‘몽골’로 떠난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급속히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 안타까운 고향 소식에 봉사를 제안한 ‘러브인 아시아’의 왕언니 장당후(몽골)를 따라 마리아(우즈베키스탄), 아이수루(키르기스스탄), 야넷(페루)이 함께했다. 칭기즈칸은 물을 함부로 버리는 것을 중대한 범죄로 취급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물이 귀한 몽골에 깨끗한 우물을 파서 식수를 공급하고, 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초원 살리기에 앞장선 친구들!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몽골에 희망을 선물하고 온 네 친구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 15남매가 총출동해 몽골의 ‘맛’과 ‘멋’을 즐기는 미니 나담축제!

초원을 달리는 유목민의 나라로 우리에게 친숙한 몽골! 광활한 대륙을 호령했던 칭기즈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2천년 유목제국의 역사와 자연과 사람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몽골의 숨겨진 매력을 만끽한다.

몽골 보디빌더 국가대표로 한국을 찾은 뒤 2000년 결혼을 한 장당후. 팔순을 넘기신 어머니부터 돌이 갓 지난 손주까지~ 16년 만에 처음으로 4대 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몽골인들의 용맹을 겨루는 나담축제를 열어 활쏘기와 씨름 실력을 뽐내고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몽골 전통음식 양고기찜 허르헉과 말젖으로 만든 아이락을 맛보며 80명 대가족의 뜨거운 가족애를 느끼게 된 시간! 가족과 떨어져 멀리 타지에 사는 친구들도 명절을 맞아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랜다.

# ‘다신칠링 마을’ 에 전하고 온 희망의 기적!

사막화 현상과 식수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다신칠링 마을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 4월부터 몽골의 우물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해외 봉사단과 러브인아시아 패널 4인방이 방문한 것이다.

40년 동안 900개의 강과 2000개의 호수가 말라버린 몽골. 주민들의 식수원인 공동우물은 1980년대에 개발돼 오염이 심하고 석회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각종 질병에 노출된 상황!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식수 개발 작업을 서두르고 5톤 급수차를 기증해 드넓은 초원의 유목민 게르에 직접 사랑의 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유목 생활을 하며 병원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봉사와 메마르고 척박한 땅에 차차르간(비타민나무)을 심어 자립할 수 있는 생활 터전을 조성했다.

마을 곳곳을 누비며 사랑을 전달한 러브인 아시아 4인방! 과연 그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희망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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