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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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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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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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스페이스 공감’ ⓒEBS

▲ EBS <스페이스 공감-김세환/2016 리메이크 특집> / 9월 15일 밤 12시 10분

오직 음악!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선사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 오는 9월 15일 목요일 24시 10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김세환’ 편이, 뒤이어 25시 5분에는 그간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 뮤지션들이 선보인 리메이크 곡을 모은 ‘2016 리메이크 특집’편이 방송된다.

#다시, 공감 ‘김세환’ 편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음악과 뮤지션을 만나는 무대.

<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 시리즈 <다시, 공감>은 누군가에겐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이자, 옛 기억속의 뮤지션을 재조명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 대중음악의 중요한 역할을 한 뮤지션을 통해 음악의 영향력과 가치를 되새긴다.

국내에 ‘포크’라는 음악 장르가 정착한 19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 통기타를 기반으로 한 음악이 대세를 이루던 때, 유독 달콤한 포크송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뮤지션이 있다. 감미로운 미성으로 낭만적인 포크 음악을 선보이며 당대 젊은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김세환’. 그를 만나보자.

세월이 흘렀지만 그의 부드러운 음색은 여전했다. 김세환은 비장한 분위기의 포크록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비'로 공연을 시작,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좋은 걸 어떡해', '옛 친구'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본인의 대표곡들을 연이어 부르며 관객들에게 그 당시의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김세환은 공연 중 자신이 데뷔하게 된 에피소드, 쎄시봉 형님들과의 인연 등 노래에 담긴 비하인드스토리 또한 공개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로버트 파머의 'Bad Case Of Lovin' You'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반전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김세환의 음악을 통해 청춘을 노래하고 낭만을 연주하던 그때 그 시절로 초대하고자 한다. 순수했던 시절, 찬란했던 청춘이 펼쳐질 김세환의 무대를 방송을 통해 만나보도록 하자.

# 2016 ‘리메이크 특집’편

명곡은 와인과 같아 시간이 흐를수록 그만의 음악적인 향과 맛이 더욱 깊어진다.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선명히 남아있는 그때 그 음악들. 이번 <EBS 스페이스 공감>에선 당신이 미처 잊고 있던 추억의 음악을 하나하나 풀어내고자 한다.

원숙미가 더해진 정미조의 'Bésame Mucho'. 야성적 보이스의 소유자 권인하가 부르는 '난 아직 모르잖아요'. 로이킴의 감미로운 음색을 입은 '꺼내 먹어요'. 장미여관이 불러 해학적인 웃음이 더욱 가미된 '빈대떡 신사'. 이를 더해 민해경, 지소울, 이장혁, 이진아, 오지은서영호 등의 뮤지션이 편곡한 11곡의 리메이크 곡은 우리에게 그리움과 새로움, 익숙함과 낯섦의 경계를 넘나드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이번 <EBS 스페이스 공감>의 특집은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그때 그 노래들을 정성스레 모아두었다. 또한 원곡 그대로가 아닌 편곡자의 음악적 견해와 개성에 따라 재해석된 리메이크 버전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잠시 잊고 있던 음악에 다시 한번 마음을 기대며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그리고 뮤지션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편곡의 신선함을 방송을 통해 동시에 만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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