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영국 최대 위성플랫폼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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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영국 최대 위성플랫폼 진출
스카이 유케이(SKY UK)·프리샛(Freesat) 통해 24시간 영국에 방송 송출…뉴스·시사 강화 가을개편
  • 구보라 기자
  • 승인 2016.09.2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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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사장 문재완)가 27일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아리랑TV는 이번 가을 개편을 통해 뉴스와 시사 정보의 심층성을 강화하고 한류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신설에 나선다.

아리랑TV는 문재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전 11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아리랑TV 영국 HD위성 진출 및 편성전략 발표회’를 열고 가을 개편 결과와 영국 HD 위성방송 진출 사실을 알렸다.

가을 개편을 통해 아리랑TV는 뉴스와 시사정보 프로그램의 심층성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두 시간마다 뉴스를 내보낼 예정이다. 또한 내년 2월부터는 뉴스 편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사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북핵을 포함한 동북아 주요 외교·안보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페니슐라 포커스(Peninsula Focus)>(화요일 저녁 9시)와 유럽·중국·미국·일본 등의 외신기자와 함께 한국의 주요 시사 이슈를 분석하는 <포린 코레스폰덴츠(Foreign Correspondents)>(토요일 오전 7시) 등이다.

또한 아리랑TV 해외 채널에서는 권역별 선호도에 맞게 유럽권(문화와 경제), 아시아권(한류 콘텐츠), 미주권(시사정보 제공) 등으로 장르를 특화해 프라임 시간대에 맞춰 송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아리랑TV 국내 채널에서는 <도메스틱 뉴스(Domestic News)>(오후 6시 20분~6시 30분)를 신설하고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 아리랑TV <투어 vs 투어 시즌2> ⓒ아리랑TV

아리랑TV는 이번 개편에서 한류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의 신설을 통해 한류 확산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문재완 사장은 “아리랑TV가 한국의 시사정보, 문화정보의 허브 역할을 한다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쟁력 제고로까지 이어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JTBC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진행을 맡는 <스타일 캐스트(Stylecast)>(수요일 오전 6시 30분)를 편성했다. 또한 <아트래블(ArTravel)>(월요일 오전 7시), <투어vs투어(Tour vs Tour)>(수요일 오전 11시) 등의 여행 프로그램과 한국인도 잘 모르는 한국문화에 정통한 외국인들을 찾아 소개하는 <한국문화 매니아 찾기>(목요일 오전 8시 30분), 퓨전국악을 소개하는 다큐드라마 <아리랑 오디세이(Arirang Odyssey)>(화·수요일 오전 8시 30분) 등도 눈에 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리랑TV는 가을 개편과 함께 27일 자정을 기해 영국 전역에 24시간 HD방송 송출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현지 위성방송 플랫폼인 스카이 유케이(SKY UK)와 프리샛(Freesat)을 통해 아리랑TV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스카이 유케이는 영국 내 1100만 가입가구를 보유한 위성방송 플랫폼으로, 영국 유료TV 시장점유율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프리샛도 영국 전역 190만 가구에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재완 사장은 “‘브렉시트’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영국은 경제, 정치, 문화적으로 모두 영향력이 큰 나라”라며 “특히 영문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리랑TV로선 미국에 이어 영국에 방송을 제공한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의미”라고 말했다.

문 사장은 “영국의 유력 위성방송 플랫폼에 진입하면서 유럽지역에 한국의 문화와 경제 등을 더욱 폭넓게 알리게 될 뿐만 아니라, 유럽 내에서 한국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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