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1TV <숨은 한국 찾기-푸른 섬의 비밀, 대청도> / 10월 8일 밤 9시 55분
10월 8일 방송되는 EBS <숨은 한국 찾기> 시즌2에서는 ‘푸른 섬의 비밀, 대청도’란 주제로 MC 김일중을 필두로 배우 한수연, 역사여행 전문가 박광일, 맛 칼럼니스트 김유진! 그리고 오지를 사랑하는 여행작가 강석환이 대청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 미지의 섬, 대청도에 가다!
대한민국 국민도 잘 모르는 섬, 대청도!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대청도는 여행금지구역이라 생각될 정도로 베일에 꽁꽁 싸여 있던 곳이다. 백령도, 연평도와 함께 서해 5도로 분류되어 있어 위험한 인상을 주는 대청도는 사실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보물섬이라는데!
바로 그 보물섬을 전 세계 오지를 찾아다니는 여행작가 강석환! 그가 군생활의 추억이 담긴 대청도로 직접 여행을 다녀왔다. 대청도 해군 출신인 그는 복무 당시 사이렌 소리만 들려도 심장이 쿵쾅거렸다는 데... 그때는 편히(?) 즐길 수 없었던 대청도의 숨은 매력을 찾아 함께 떠나본다.
# 대청도의 길 따라 맛 따라
대청도의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즐기는 법, ‘삼서트레킹’. 대청도에서 가장 높은 삼각산과 서풍받이가 주가 되는 이 코스는 대청도의 대표 트레킹 코스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코스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소요시간은 무려 4시간! 이 보다 더 짧은 시간으로는 대청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는 없을까? 그래서 <숨은 한국 찾기>가 새롭게 재편해봤는데... <숨은한국찾기>가 제안하는 ‘서풍받이 트레킹 코스’! 그 길 따라 함께 떠나보자.
홍어와 꽃게가 유명하기로 소문난 대청도! 그러나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대청도의 명물을 앗아가고 있다. 하지만 대청도에는 아직 맛있는 게 너무도 많다! 젓갈로 유명한 까나리부터 눈 녹듯 부서지는 맛이 일품인 팔랭이찜 까지! 청정바다의 먹거리를 떠올리며 흐뭇해진 가이드들. 그런데 정작 여행을 다녀온 강석환 작가는 아침마다 ‘이것’만 먹었다는데... 모두를 빵 터지게 한 ‘이것’의 정체는?!
# 누구나 비밀은 있다(feat. 대청도)
미지의 푸른 섬, 대청도! 이곳에는 세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 첫 번째 비밀은 바로, 대청도 모래사막! 외국에나 있는 줄 알았던 그 사막이 대한민국 대청도에 존재하고 있었다. 사하라 사막 못지않은 풍광을 뽐내는 대청도 ‘옥죽동 모래사막’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대청도의 비밀, 그 두 번째! 조용하고 아름다운 휴양지 대청도. 이곳은 사실 이름난 유배지였다?! 고려 출신 기황후를 아내로 맞아 유명한 원순제. 그는 과거 대청도로 유배를 왔었는데... 과연 그 옛날, 유배지 선정 기준은 무엇이었을까?!
마지막 세 번째 비밀! 대청도는 ‘누군가’의 유전자를 보전하고 있다? 대청도에서 아주 소중히 보호하고 있는 비밀스러운 유전자의 주인은 과연 누구?! 10월 8일 토요일 밤 9시 55분, 여행자를 위한 지식가이드, ‘숨은 한국 찾기’와 함께 비밀을 간직한 섬, 대청도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