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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고위직 인력구조개선 미흡” 평가

|contsmark0|kbs와 mbc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대규모 명예퇴직을 단행했다.kbs는 지난달 19일 특별인사위원회를 열어 신청자 3백26명을 모두 명예퇴직시키기로 결정, 지난달 30일자로 명예퇴직을 시행했다. 직급별로는 1직급이 31명, 2직급 승급자 50명, 2직급 미승급자 79명, 3·4직급 및 청경·기능직 등이 1백64명이다. pd의 경우 안경은 라디오국 제작위원을 비롯한 15명이 명예퇴직했다. 명예퇴직자에게는 평균 8천만원의 명예퇴직금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mbc도 지난달 31일 신청자 2백75명 전원을 명예퇴직시켰다. 직급별로 부국장이상 8명, 부국장 대우 17명, 부장·부장대우 33명이고, 차장 이하 직급이 2백17명이다. pd는 정태일 홍보심의국 위원(부국장)을 비롯한 5명이 명예퇴직했다. 명예퇴직자에게는 평균 1억원 이상의 명예퇴직금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mbc는 imf 이후 총 3백29명(97년 12월 54명)이 명예퇴직했으며, 20개 본·계열사의 명퇴자를 합치면 총 8백60여명에 이른다.이처럼 대규모 명예퇴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예퇴직자들이 하위직에 편중되어 있어 상위직 경량화에는 실패했다고 각 노조는 평가했다. 이번에 명예퇴직한 pd는 다음과 같다. △박재웅 편성실 △박창학 라디오본부 위원(부장) △홍성우 라디오본부 위원(부장) △안경은 라디오본부 위원(부장) △송현식 라디오1국 위원(부장) △이공진 라디오1국 차장 △유영순 라디오1국 △김진규 라디오2국 △윤군 사회교육방송국 차장 △이기청 사회교육방송국 △옥충언 사회교육방송국 △김성수 국제방송국 차장 △백선기 국제방송국 △정명모 부산방송총국 위원(부장) △노병헌 공주방송국 방송부 부장 △정태일 홍보심의국 위원(부국장) △정문종 편성실 외주제작부(부장대우) △이덕환 라디오국 r편성기획부(차장대우) △권오형 총무국 인사부(유학중) △박순웅 사업국 위원(부장)|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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