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스페셜프로젝트-인문학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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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스페셜프로젝트-인문학 버스킹> ⓒEBS

▲ EBS <스페셜프로젝트-인문학 버스킹> / 11월 3일 오후 9시 50분

대한민국 최초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으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 끝없는 탐험가 ‘허영호’가 강연자로 나서 총 3회에 걸친 인문학 강연을 선보인다. 3명의 강연자는 고등학생부터 시골 어르신까지 특별한 청중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청중들과 함께 소통하며 들을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1부] 교실 밖 인문학이 찾아왔다!

농사는 자연과 인간의 합작품이다!

평생을 농사만 지은 분들을 향한 특별한 인문학 강의가 펼쳐진다.

농사만 60년 째, 베테랑 농사꾼 이영기 할아버지, 꽃다운 나이 21살에 마을로 시집온 78세 이경숙 할머니, 각박한 서울살이에 지쳐 귀촌한 한정수·편무옥 부부 등 사연 많고 웃음 많은 분들에게 ‘미식의 대가’ 황교익이 찾아간다. 인문학과는 1%의 접점도 없는 분들에게 황교익은 전무후무한 국내 최초 무밭 강연을 펼친다.

특별한 강연에 동네 어르신들의 구수한 노래 답례가 이어지고, 농민 맞춤형 강의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 인문학 버스킹을 만나본다.

맛있는 음식의 기억은 사람 관계에서 시작된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배움터인 동부교육기술원. ‘미식의 대가’ 황교익이 요리과 학생들을 만났다. 누군가를 위한 요리를 만들 때 가장 행복함을 느껴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한 그들! 예비 요리사들이 선보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요리란 무엇일까? 고생하시는 교수님을 위해 요리를 해주고 싶다는 이윤희 씨부터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디저트를 만든 최지우 군. 그리고 홀로 자신을 키운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레시피로 요리한 박혜린 양까지 왁지지껄한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진정한 맛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부터 시작 되는 것! ‘음식과 사람 관계’ 속에 숨은 인문학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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