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EBS 교육 대토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EBS ⓒEBS

▲ EBS <EBS 교육 대토론> / 11월 25일 오후 12시 20분

#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인가? 중단인가?

교육부, 국정교과서 검토본 28일 공개 강행키로
교육부 보고 있나? 학생도 학부모도 “국정역사교과서 반대”
역사교과서 국정화, 교육의 정상화인가? 역사의 퇴행인가?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이 오는 28일에 공개된다. 작년 10월 교육부가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고 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교과서’를 만들겠다며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와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대한 국정화 방침을 발표한지 일 년여 만이다.(‘15, 교육부,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선방안 발표」) 이날 교육부는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과 함께 그 동안 비공개로 진행되었던 편찬기준 및 집필진 48명 명단을 공개하고, 한 달 동안 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는 최초 논의 때부터 현장검토본 공개를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찬성 측에서는 통일된 하나의 교과서로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교육의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반대 측에서는 역사 해석의 다양성을 훼손하는 ‘역사적 퇴행’이라고 주장하며 강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할까?

이번 주 <EBS 교육 대토론>에서는 28일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 발표를 앞두고, 이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한다. 더불어 역사교과서의 국정화가 교육계를 넘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함께 토론 해 보고자 한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