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터 뷰 통일언론상 대상 MBC <끝나지 않은 전쟁> 이채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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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해법 찾는 프로 만들터

|contsmark0|통일언론상 수상작인 mbc 정전50주년 특별기획 <끝나지 않은 전쟁>를 제작한 이채훈 pd는 유난히 '미국', '한반도 평화' 관련 다큐멘터리를 많이 제작해 '미국통'으로 불린다. 현재 잠시 방송을 떠나 대학에서 mbc 고위관리자 연수과정을 밟고 있는 그에게 수상 소감을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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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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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법을 담았는데도 현재 북핵 문제나 이라크파병을 풀어가는 데 원칙이 없어 무력감이 느껴진다. 비록 이런 안타까움이 있지만 통일 언론상을 수여 한 것은 노력을 계속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 후배 이선태, 배연규, 김상균 pd에게 제작 초기에 '통일언론상'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자고 농담 반 진단 반으로 격려하기도 했는데 수상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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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전쟁>의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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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한반도는 평화가 아닌 정전체제이다. 평화협정을 통해 정전체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프로그램의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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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이 아닌 통일은 무의미하다. 또한 남한의 자본이 북한 노동력을 이용하려고만 한다든지 북한 주민들을 천대하는 식의 통일은 안 된다. 통일을 위해 남한이 보다 인간적인 사회가 되고 북한도 유연한 사회가 되기 위해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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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와 이라크파병 연계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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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없는 정부의 대응에 답답하다. 이라크파병은 세계평화의 문제이고 북핵은 직접 당사자로서의 문제이기 때문에 원칙은 서로 다르며 각각이다. 이 두 가지를 연계해 협상카드로 고려한다는 것은 보수정치의 한계이다. 늦었지만 각각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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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는 본질적으로 변한 것이 없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에서 담기도 했지만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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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으로 올바르게 정부 정책을 견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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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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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이 북한 정권의 체제를 유지하는 데만 도움이 되고 있다는 비판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며 통일정책에 대해 학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의 해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계속 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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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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