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EBS ‘다큐프라임-청년, 평범하고 싶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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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안녕하세요’·SBS ‘초인가족 2017’

▲ EBS <다큐프라임- 청년, 평범하고 싶다 1부> ⓒEBS

▲ EBS <다큐프라임-청년, 평범하고 싶다 1부> / 2월 27일 오후 9시 50분

1부: 보통의 날들-청년 괜찮은가요?

그 어느 때보다 청년노동과 청년 일자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장에서 일하다 사고로 두 눈을 실명한 청년의 삶을 1년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청년 이슈로 단 한 번도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공장 청년노동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노동의 현주소를 들여다본다.

공장에서 메탄올 중독으로 20대 청년 다섯 명이 실명 위기와 뇌 손상! 이는 바로 일 년 전 세간을 잠깐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다. 그렇다면 그 청년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청년노동자들은 말했다. “다치지 않게 자신이 알아서 조심해야 한다.”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같다.” 등 현실은 심각했다. 국내 제조업 종사자 중 청년의 비율은 46.65%. 큰 비중이다. 수많은 청년들이 공장으로 출근을 한다. 모두 저마다 최선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푸른 캠퍼스에서 뛰고 있는 젊은이만이 청년이 아니다. 우리도 청년이다.’라며 소외감을 토로했다. 또 가정형편 어려워 공장에 왔다는 24살 어린 가장은 “너는 젊은데 왜 이렇게 힘든 데서 일해. 그 나이 때면 공부를 해야지.”라는 말을 듣고 슬펐다며 눈물까지 보였다.

이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건, 바로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이었다. 이 왜곡된 시선이 그들을 더욱 위험으로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보통의 삶을 꿈꾸는 보통의 청년이고 싶은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청년노동의 실태와 대안을 함께 고민해본다.

▲ KBS 2TV <안녕하세요> ⓒKBS

▲ KBS 2TV <안녕하세요> / 2월 27일 오후 11시 10분

김수용 “평소 후배들 고민 잘 들어줘” MSG 팍팍 친 수 드래곤의 고민 해결법은? 시대를 뛰어넘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수 드래곤’ 개그맨 김수용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살아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수용은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느냐는 질문에 “입이 무거운 편이라 평소 후배들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며 지난 설에 개그맨 김영철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울산 가는 항공권이 없어 고민하는 김영철에게 비행기 표를 알아봐줬다. 서울에서 괌을 경유해 울산을 갔다가, 돌아올 때는 방콕을 거치면 된다고 조언해줬다.” 김수용 식 MSG 토크에 녹화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빵 터져 시작부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2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BS <초인가족 2017> ⓒSBS

▲ SBS <초인가족 2017> / 2월 27일 오후 11시 10분

27일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초인가족 2017> 3회에서는 만년과장 ‘나천일’에 완벽 빙의한 박혁권의 빵 터지는 만취연기와 노래방 열창연기가 공개된다. 27일 연속 방송 되는 3회와 4회에서는 박혁권의 코믹한 회식 장면뿐만 아니라 늦깎이 랩퍼로 변신한 박혁권의 모습,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안겨줄 부모 자식 간의 이야기까지 함께 전하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BS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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