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EBS 새 사장에 장해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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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저널=구보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가 8일 EBS 신임 사장으로 장해랑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전 KBS PD)를 임명했다.

▲ 장해랑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교수가 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방통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0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장해랑 씨를 EBS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으며, 총 2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시행했다. 

장해랑 신임 EBS 사장은 제 11대 한국PD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KBS 1TV편성국장, KBS 재팬 사장, (사)한국PD교육원장을 지냈다. 

현재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S 다큐멘터리 PD로 입사해 <추적 60분>, <세계는 지금>, <KBS스페셜>, <환경스페셜>, <다큐멘터리극장>, <인물현대사> 등을 연출했다. 

EBS 사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임원) 제2항에 따라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통위의 동의를 얻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7년 9월 8일부터 앞서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던 우종범 EBS 전 사장의 남은 임기인 2018년 11월까지다.

▲ EBS
▲ 현재의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및 사장 선임 구조 ⓒ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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