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 10일 ‘BBS제주불교방송 설립 발기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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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개국 목표..."BBS제주불교방송의 성공적 개국 서원"

▲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오는 10일 오후 12시 제주 KAL호텔에서 ‘BBS제주불교방송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BBS

[PD저널=구보라 기자]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오는 10일 오후 12시 제주 KAL호텔에서 ‘BBS제주불교방송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BBS불교방송은 지난 3월 정부로부터 제주도에 94.9MHz 주파수로 불교방송 설립을 허가받았다. BBS제주불교방송은 내년 5월 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BBS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BBS제주불교방송 설립 발기인대회’는 BBS제주불교방송의 성공적인 개국을 서원하고, 제주 불심(佛心)을 한 데 모으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BBS 제주불교방송 설립 발기인대회’에는 제주 지역 큰 스님들과 재가불자, 제주 출신 국회의원과 제주도의회 의원들,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제주불교방송은 제주 불자들의 오랜 꿈이자 숙원이었다. BBS불교방송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제주 지역에 부처님의 법음을 전하고 정법이 구현되기를 서원한다”며 “BBS제주불교방송 설립을 계기로 제주 불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고 제주도가 글로벌 불교성지로 거듭나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연수국장 명현스님의 집전으로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의 인사말,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의 환영사, 제주불교연합회장 관효스님과 태고종 종무원장 탄해스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과 홍보영상인 ‘BBS불교방송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등도 방영된다.

한편, 1990년 5월 1일 개국한 BBS불교방송은 지난 1995년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청주, 춘천, 울산 등 주요지역에 지방국을 설립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데 이어 인천, 창원, 진주, 광양, 포항, 안동, 속초, 양양, 강릉, 대관령 등으로 중계소를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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