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떠나는 유시민... 노회찬 바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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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떠나는 유시민... 노회찬 바통 받는다
유 작가 “정치에서 멀어지고 싶어...본업인 글쓰기에 집중할 계획”
  • 김혜인 기자
  • 승인 2018.06.27 11: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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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썰전' 6월 21일 방송 화면 갈무리

[PD저널=김혜인 기자]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2년 반 만에 하차한다. 유 작가 후임으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투입된다.

JTBC는 유시민 작가가 오는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유 작가는 <썰전> 제작진을 통해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 한다”라며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작가는 입장문을 통해 “세상과 정치를 보는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시청자들이 저마다의 정치적 정책적 판단을 형성하는 데 참고가 되기를 바랐을 뿐”이라며 “‘썰전’이 새로운 진보 패널과 함께 더 유익하고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유 작가는 2016년 <썰전> 첫 방송부터 약 2년 6개월 동안 진보측을 대변하는 패널로 활약했다. 보수 측 패널로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 박형준 교수와의 토론에서 날카로운 분석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유 작가 후임으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결정됐다.  

‘언어 유희왕’,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노 원내대표는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날카로운 평론과 대중을 웃기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어온 진보 논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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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가증한 눈빛 2018-06-29 10:39:16
교활한 자여 그대 이름은 유시민이니라.
단물 다 빨아먹고 여기저기 예능에 얼굴 내밀며 뒷돈 챙기고 특A급 출연료 요구.
얕은 지식, 얄쌍한 언변으로 약장수, 몰이배 저리가라 입을 털던 저급한 인간 유시민.
순간순간 변하는 눈빛, 가증한 입가에 흐르던 간교한 미소, 천하의 간신 관상이로고.
아 노회찬은 이제 사라지자.
쌍팔년도 언변으로 TV 앞에 나와 더듬거리는 거 보면 처절하더라.
약장수 중에서도 아주 저급한 약장수.
진보의 이름 더럽히지 마시길..
앞뒤 안맞는 비유와 은유, 논법.
노회찬, 썰전, JTBC가 막장으로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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