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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매체간 차별 규제 개선 위해 노력"

[PD저널=김혜인 기자] 박정훈 SBS 사장이 8월부터 제23대 한국방송협회 회장직을 겸임한다.

방송협회는 지난 4월 20일 한국방송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박정훈 SBS 사장을 선출했다.

▲ 박정훈 SBS 사장 ⓒ한국방송협회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날로그 시대에 만들어진 낡은 규제로 인해 유료방송과 글로벌 미디어와의 경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합리한 매체간 차별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1991년 SBS PD로 입사해 편성실장, 제작본부장, 드라마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생명의 기적>, <환경의 역습> 등을 연출했고 한국방송대상, 백상예술대상,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8년 8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다. 박 회장을 보좌해 방송협회 사무처를 이끌 신임 사무총장에는 SBS 양윤석 정책팀 부국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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