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결승 염원에 잠 못 이룬 밤…준결승전 시청률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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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대 불구하고 세네갈전 8%보다 상승...SBS 시청률 가장 높아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이에 기뻐하며 자축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15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뉴시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이에 기뻐하며 자축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15일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뉴시스

[PD저널=김혜인 기자] U20 월드컵 결승전 티켓을 쥐어준 한국과 에콰도르 대표팀의 준결승전 경기에 시민들도 잠을 못이루고 지켜봤다. 

 12일 오전 3시 30분부터 시작된 FIFA U20 준결승전 경기는 새벽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3사 시청률이 11.01%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세네갈 대표팀과 치른 8강전 시청률 8.8%(닐슨코리아 집계)보다 높은 수치다.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강인 선수의 어시스트로 최준 선수가 첫 골을 넣은 전반전 시청률은 9.21%(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에콰도르 대표팀의 역습에 이광연 골기퍼의 활약이 돋보였던 후반전 시청률은 12.79%까지 상승했다. 

채널 평균 시청률 1위는 SBS가 차지했다. 장지현 해설위원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한 SBS U20 준결승전 중계는 전·후반 평균시청률 4.83%로 3사 중 가장 높았다.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춘 MBC는 3.98%,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재후 아나운서가 진행한 KBS2는 2.2%를 기록했다. 

U20 한국과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결승전은 오는 16일 새벽 1시에 펼쳐진다. KBS2TV와 MBC, SB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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