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외부 영입' 무산된 보도국장 내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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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보도국장에 유재명 경기총국장

OBS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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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저널=김혜인 기자] OBS경인TV가 외부 영입이 무산된 보도국장을 내부에서 발탁했다. 

OBS(사장 박성희)는 17일자로 유재명 현 OBS 경기총국장을 신임 보도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재명 국장은 후임 경기총국장이 정해질 때까지 경기총국장을 겸임할 예정이다. 김도영 보도국장은 논설주간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훈기 CPS전략TF국장이 인천총국장을 맡는다. 이윤택 전임 인천총국장은 의정부총국장을, 조경환 경영지원팀장은 기술국장으로 발령이 났다. 

앞서 OBS는 외부에서 보도국장을 물색하다가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를 대며 외부 선임을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대주주 인사 개입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OBS는 지난 11일 외부 공모자 중에 적임자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내부 발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 OBS 보도국장 외부 영입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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