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새 PD협회장 유규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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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제작자율권 강화 주력”

|contsmark0|신임 ebs pd협회장에 유규오 pd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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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오 신임 협회장은 “pd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성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그것으로 시청자들과 호흡할 때 가장 흥이 나서 일한다”며 “이를 위해 pd들의 제작자율권 강화에 협회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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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유 회장은 “pd협회가 ebs 내부 pd들간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현재 방송되고 있는 ebs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적으로 육성해 개발하고 집중 투자할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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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회장은 지난 94년 입사해 <딩동댕 유치원>, <논리와 논술>, <아기 성장보고서> 등을 거쳐 현재 위성제작팀에서 수능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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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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