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본사 방문자 코로나 확진에 사무실 일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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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PD 본사 다녀간 뒤 확진 판정 받아
YTN, 해당 층 폐쇄하고 직원 자택 대기 명령

[PD저널=김윤정 기자] YTN이 외주PD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본사 사무실 일부를 폐쇄했다. 

YTN은 15일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YTN 본사 사옥을 다녀간 외주PD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사원들에게 알렸다.

YTN은 확진자가 머문 본사 6층을 전체 폐쇄하고 해당 층 근무자들에게 자택 대기를 지시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6층은 <돌발영상>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보도제작국, 사이언스TV, 노조 사무실 등이 위치해있다. 확진자는 해당 층에서 프로그램 시사에 참여했으며, 시사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YTN는 16일 0시경 보도를 통해 본사 방문자 1명 확진 소식을 전하면서 일부 방송시설이 폐쇄로 장애인 자막을 송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YTN 측은 “뉴스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설은 3~4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당장 보도 프로그램을 내보내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면서 “방역 당국과 추후 조치를 논의 중이다. 비상 방송이 결정되더라도 위한 임시 스튜디오 마련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 준비된 매뉴얼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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