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준엽 기자] 콘텐츠 분야와 접목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인공지능 콘텐츠 컨퍼런스'가 오는 21일 22일 이틀간 'AI양재허브'에서 열린다.
한국PD연합회와 'AI양재허브'가 주최한 '인공지능 콘텐츠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보는 미래 방송과 콘텐츠 현장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3월 AI 전문가와 현업PD들로 구성된 ‘인공지능과 미래방송특별위원회’를 발족한 한국PD연합회는 그동안 네 차례 인공지능 교육 등을 개최한 바 있다.
21일에는 남세동 보이저-X 대표의 '인공지능과 미디어' 주제 발표에 이어 박찬재 엔터아츠 대표의 '인공지능 음악 창작 비지니스', 이준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인공지능 글쓰기와 가짜뉴스'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옥상훈 네이버랩스 에반젤리스트가 '네이버 클로바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자로 나서고,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가 '인공지능 가상 아이돌',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신냉전 시대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한다.
'콘텐츠 분야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 토의는 김대식 교수와 윤종영 AI양재허브센터장, 고찬수 한국PD연합회장, 권오상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 등이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사전에 신청서(▷바로가기)를 제출해야 한다. 현장 참석이 어렵다면 한국PD연합회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이뤄지는 라이브중계를 통해서도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PD연합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