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택 SBS 노조위원장 “임기 10개월 동안 산적한 난제들 풀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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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택 SBS 노조위원장 “임기 10개월 동안 산적한 난제들 풀어내야”
언론노조 17대 SBS본부장 보궐선거 결과 58.32% 지지 얻어 
  • 박수선 기자
  • 승인 2021.06.1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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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언론노조 SBS본부장에 선출된 정형택 기자.
17대 언론노조 SBS본부장에 선출된 정형택 기자.

[PD저널=박수선 기자] 17대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SBS본부장에 정형택 기자가 당선됐다. 

SBS본부 선거관리위원회는 SBS본부장 보궐선거 개표 결과 총투표자 907명(투표율 82.91%) 가운데 529명(58.32%)의 지지를 얻은 정형택 후보가 17대 SBS본부장에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손범규 후보는 41.68%(378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형택 SBS본부장은 2003년 SBS에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 시경 캡, 뉴미디어국 비디오머그팀 팀장 등을 거쳤다. 공약으로 △단체협약·임금협상 등 임기 내 해결 △'SBS 미래발전을 위한 노사공동협의체' 정례화 △육아휴직 기간 연장 등 합리화, 30년 장기근속연수 신설 △‘2030 특위’ 신설 등을 내걸었다. 

사측이 SBS본부에 ‘사장 임명동의제’ 폐기를 요구하며 단체협약 파기를 통보해 단협 교섭이 우선 과제로 떠오른다. SBS본부는 오는 10월 1일까지 단협을 체결하지 못하면 무단협 상태에 놓일 위기다.

정형택 본부장은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10개월의 임기 동안, 산적한 난제들을 풀어내야 한다”며 “지켜야 할 것들은 반드시 지켜내겠다. 동시에 우리의 일터와 미래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일이라면 사측과 협상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형택 본부장의 임기는 윤창현 전 SBS본부장(현 언론노조 위원장)의 남은 임기인 오는 2022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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