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수선 기자] KBS 1TV 저녁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이 출연 배우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결방한다.
KBS는 “<속아도 꿈결> 배우 한명이 지난 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제작진은 즉시 제작을 중단하고 전체 스태프 및 배우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KBS에 따르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배우들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며, 동선이 겹치지 않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야외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KBS는 “<속아도 꿈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득이하게 결방될 예정”이라며 “향후 제작 및 방송 일정은 출연진 및 제작진들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2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466명이 증가한 수치로, 신규 확진자의 85%가 수도권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