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방송위원회가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남북방송교류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제주도에서 갖는다. |contsmark1| 방송위는 이번 워크숍에 각 방송사 남북 방송교류 실무자들은 물론, 방송유관기관과 학계, 국회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ntsmark2| |contsmark3| ‘남북협력 시대와 방송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선 이우승 한세대 신방과 교수와 문효선 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이 각각 ‘남북교류 증진을 위한 단계별 실천방안’과 ‘남북 방송교류를 위한 방송기술 극복방안’을 발제할 예정이다. |contsmark4| |contsmark5| 방송위 대외협력국 윤웅현 차장은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지난 10월 예정돼 있던 남북방송토론회가 사실상 무산됐고 내년 역시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남북교류는 주변정세에 따라 변수가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남북방송교류를 맡아온 실무자들과 함께 논의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contsmark6| 이선민 기자 |contsmark7| |contsmark8| |contsmark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