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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언론개혁을 목표로 하는 13개 언론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참가하는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개연)가 이달 27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발족한다.“국민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언론을 감시하고 한국언론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실천적인 시민행동을 통하여 바람직한 언론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언개연은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을 모두 회원으로 받아들인다.언개연은 27일 창립과 함께 ‘신문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27일 오후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건국 50년 언론 50년, 50대 허위·왜곡보도 사진전(27일부터 1주일간,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전시실), 언론청문회 요구 성명 채택, 방송법 개정관련 운동 등을 주요 사업으로 벌일 예정이다.특히 당면한 방송법 개정과 관련해 지난 18일 언개연추진위원회 주최로 ‘방송법 개정투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시민단체 초청워크샵을 연 것을 비롯해 민주적인 방송법 개정을 위해 서명운동, 각 정당과의 면담 등을 계획하고 있다.언개연의 창립 이후 주요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언론피해법률지원본부 발족 ▷모니터 네트워크 구축 ▷불공정보도 감시 및 공정보도 실현 ▷미디어교육 제도화 추진 ▷언론 관련 법제 개선 추진 ▷신문 공동판매제 추진 ▷신문불공정거래 및 사이비언론 피해신고센터 운영 ▷악세스 방송시간 확보와 시청자위원회 활성화 추진 ▷언론평가기준 개발 및 우수보도와 최악보도 선정 ▷뉴미디어 정책 대안 제시 ▷언론개혁백서 발간 및 문민정부 방송비리 청문회 추진 ▷지역·전문매체 지원센터 설립 ▷대안매체 경연대회 개최 ▷회원단체 홍보·선전력 강화 지원 ▷언론정보 제공 및 여론형성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 ▷국제연대사업 추진 등.언개연은 지난 5월 머독의 국내 위성방송 참여에 대해 외국자본의 문화침투에 공동대응했던 언론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이 언론개혁운동을 일상적이고 폭넓게 진행할 연대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해, 이중 언론3단체(언노련,기자협회,pd연합회)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언론정보학회 등이 발의하여 본격적인 창립논의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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