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시선의 확장’ 북한팀 기자들 제27회 통일언론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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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시선의 확장’ 북한팀 기자들 제27회 통일언론상 대상 수상
CBS '생명잇다'·KBS·뉴스타파 '산자여 따르라! 백기완' 특별상 선정
오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 김승혁 기자
  • 승인 2021.10.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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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언론상 특별상으로 선정된 KBS·뉴스타파 '산자여 따르라! 백기완'과 CBS '생명잇다'
통일언론상 특별상으로 선정된 KBS·뉴스타파 '산자여 따르라! 백기완'과 CBS '생명잇다'

[PD저널=김승혁 기자] 제27회 통일언론상 대상작으로 <뉴스1>의 연재 코너 <시선의 확장>(북한팀 서재준 양은하 이설)이 선정됐다. 특별상으로는 CBS 특집 다큐멘터리 한반도건강공동체 <생명잇다>(연출 이형준)과 KBS·뉴스타파 공동 기획 <산자여 따르라! 백기완>(연출 김성진 박정남 권오정 박훈규)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통일언론상 심사위원회는 14일 심사를 진행하고 후보작 12편 중 3편을 각각 대상과 특별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시선의 확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그간 주목받지 못한 북한의 과학·건축·산업 디자인 분야와 관련된 흥미로운 관점을 매주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코너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생명잇다>는 9·19 평양공동선언 3주년이자 남북대화 50년을 맞아 남북 보건의료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다. <생명잇다>는 코로나19로 국경 폐쇄가 장기화된 북한의 모습을 통해 남북 보건의료 협력 가능성을 짚어봤다.

KBS·뉴스타파 공동기획 <산자여 따르라! 백기완>은 민주화·통일운동에 헌신했던 故 백기완 선생을 추모한 다큐멘터리다. <산자여 따르라>는 뉴스타파가 지난 3년 동안 축적해온 1789분가량의 백기완 선생 인터뷰와 촬영 기록을 바탕으로 KBS와 협업해 그의 삶의 궤적을 조명했다.

통일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특별상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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