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나온 무한도전 '무야호' NFT 950만원 최고가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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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온 무한도전 '무야호' NFT 950만원 최고가 낙찰
12번 입찰 거쳐 시작가 3배 넘는 가격에 낙찰
MBC "추억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선보일 예정"
  • 박수선 기자
  • 승인 2021.11.1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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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무야호’ NFT(대체불가토큰)가 MBC NFT  가운데 최고가인 950만 원에 낙찰됐다. 
'무한도전'의 ‘무야호’ NFT(대체불가토큰)가 MBC NFT  가운데 최고가인 950만 원에 낙찰됐다. 

[PD저널=박수선 기자] <무한도전>의 ‘무야호’ NFT(대체불가토큰)가 MBC NFT 역대 최고가인 950만 1천원에 낙찰됐다. 

MBC는 "본사 NFT 전용 플랫폼인 ‘아카이브 by MBC’(http://archivebymbc.com)에서 진행한 경매 결과 지난 2010년 3월 6일 <무한도전>에서 방영한 이른바 ‘무야호~’ 할아버지(최규재님) NFT 상품이 950만 1천원에 낙찰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NFT는 지난 4일 제작돼 시작가 3백만 원에서 경매가 시작됐고 12번의 입찰을 통해 시작가의 3배가 넘는 최종가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저작자를 표시한 '무야호' NFT의 인용‧전재는 가능하지만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고 변경없이 이용해야한다. 

지난 7월, 국내 방송사 중 처음으로 NFT 사업에 뛰어든 MBC는 ‘MBC 개국’, ‘뉴스데스크 첫 컬러방송’ 등 11개의 NFT를 출시했고 이번 ‘무야호’ 상품으로 기존 최고가였던 2백만 원을 뛰어넘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MBC에 따르면 수익 기부를 목표로 발행한 <무한도전>의 ‘도산 안창호 선생’ 로고, ‘구 조선총독부 해체’ NFT도 각각 2백만 원과 1백만 원에 5개, 10개씩 전량 판매됐다. 

MBC 관계자는 “사업 초기에는 본사의 역사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NFT 시장을 개척하고자 했고 앞으로는 시청자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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