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OTT 이용 급증...하루 평균 1시간 20분 시청
상태바
유료 OTT 이용 급증...하루 평균 1시간 20분 시청
‘2021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스마트폰 필수매체 인식 TV의 2.5배 
코로나19 효과 봤던 TV 시청시간은 3시간 6분으로 감소 
  • 박수선 기자
  • 승인 2022.01.20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이후 대세가 된 OTT 서비스. 젊은층뿐만 아니라 중년층까지 사로잡고 있다. ⓒ픽사베이​
​코로나19 이후 대세가 된 OTT 서비스. 젊은층뿐만 아니라 중년층까지 사로잡고 있다. ⓒ픽사베이​

[PD저널=박수선 기자] 지난해 유료 OTT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34.8%로, 전년 대비 2.4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만 13세 이상 남녀 6834명을 방문면접 방식으로 방송 매체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다. 

방통위가 20일 발표한 ‘2021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상생활 필수매체 인식 조사에서 스마트폰(70.3%)과 TV(27.1%)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며 스마트폰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70세 이상(15.0%)은 전년(9.2%) 대비 1.6배 급증했다. 70세 이상은 스마트폰 보유율도 전년(50.8%)보다 9.3%p 증가해 60.1%를 기록했다. 

주5일 이상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율은 91.6%로 전년도(90.2%)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주5일 이상 TV를 이용하는 비율은 73.4%로 전년도(77.1%)보다 소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얻는다는 비율은 59.2%로 전년(52.5%) 대비 6.7%p 증가한 반면, TV로 관련 정보를 습득한다는 비율(38.3%)은 전년(44.6%)보다 6.3%p감소했다. 
 

방송통신위원회 '2021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
방송통신위원회 '2021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결과.

일평균 OTT 이용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OTT 서비스 이용율은 69.5%로 전년(66.3%) 대비 3.2%p 증가했고,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유튜브(65.5%), 넷플릭스(24.0%), 티빙·웨이브(4.4%)였다. 

연령대별 이용률은 20대(94.7%)와 10대(91.%)가 90%를 넘겼고, 60대(6.1%p)와 50대(5.5%p)는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유료 OTT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34.8%로 전년(14.4%)보다 20.4%p 늘었다. 유료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OTT 이용시간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OTT 이용시간은 2019년 1시간에서 2020년 1시간 16분, 2021년 1시간 20분까지 늘어났다. 

유료OTT를 보는 기기는 스마트폰(92.2%, 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TV 수상기(12.4%), 노트북(7.1%) 순이었다. OTT 서비스 이용자 중 주 1회 이상 OTT를 시청하는 빈도는 96.5%로 소폭 증가(2020년 95.5%)했고, 주5일 이상 OTT 시청빈도는 60.5%로 전년(61.7%)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상승 효과를 봤던 TV 이용시간(일평균)은 3시간 6분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상파 실시간 시청 시간대는 오후 8시~10시 사이가 가장 높고, 유료방송 실시간 시청은 상대적으로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가 높았다.  

방송 프로그램 시청 방식 조사에서 TV로 본방을 본다는 비율이 88.5%였고, 스마트폰 실시간 시청은 8.6%로 나타났다.   
  
OTT와 VOD 서비스를 통한 방송 프로그램 시청비율은 37.9%로, 전년(32.3%) 대비 5.6%p 증가했다. 주로 시청하는 프로그램은 오락·연예(66.7%), 드라마(42.1%), 스포츠(19.5%)였다. 
 
2021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는 방송통계포털(mediast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