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떠난 김태호 PD, 티빙 오리지널 연출...‘서울 체크인’ 2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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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떠난 김태호 PD, 티빙 오리지널 연출...‘서울 체크인’ 29일 공개  
'서울 체크인', 제주살이 9년차 이효리 서울 라이프 담은 리얼리티 파일릿 예능
새로운 도전 나선 김태호 PD, 넷플릭스 이어 티빙과 손잡고 오리지널 예능 제작
  • 박수선 기자
  • 승인 2022.01.2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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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공개되는 티빙 파일럿 예능 '서울체크인'

[PD저널=박수선 기자] 김태호 PD가 MBC 퇴사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예능 <서울 체크인>이 티빙을 통해 오는 29일 공개된다. 

티빙은 “이효리, 김태호PD 그리고 티빙이 손을 잡고 OTT 최초 파일럿 콘텐츠를 선보인다”며 “<서울체크인>은 오는 29일 공개되는 단일 콘텐츠로 깜짝 공개 방식을 시도한다”고 26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제주살이 9년차의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지, 그녀의 서울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다. 

김태호 PD는 지난해 MBC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비록 무모한 불나방으로 끝날지언정, 다양해지는 플랫폼과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을 보면서 이 흐름에 몸을 던져보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상파 PD 최초로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먹보와 털보>를 선보였다.

김태호 PD와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환불원정대’ 프로젝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서울체크인>은 ‘싹쓰리’ ‘환불원정대’ 촬영을 위해 서울에 올라온 이효리가 “오늘은 어디서 자지?”, “서울 온 김에 누구 만나고 갈까?”, “성수동이 힙하다는데 가볼까?”를 생각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고 한다. 

티빙은 “서울이 낯설어진 그녀의 속마음과 고민은 물론, 그녀와 만나는 사람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보는 이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넬 <서울체크인>은, 김태호PD만의 흡입력 있는 연출력이 더해져 더욱 진솔한 리얼리티로 탄생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독보적인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더해 가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OTT 최초로 시도되는 파일럿 콘텐츠라는 이력이 화제성을 더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서울체크인>은 오는 29일 정오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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