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변상욱 대기자 진행 '우리동네 라이브‘ 정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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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의 우리동네 라이브’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0분 방송

TBS '우리동네 라이브' 방송화면 갈무리.
TBS 지방선거 특집 '우리동네 라이브' 5월 16일자 방송화면 갈무리.

[PD저널=장세인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변상욱 대기자가 진행을 맡았던 TBS <우리동네 라이브>가 정규 편성됐다. YTN <뉴스가 있는 저녁>에서 하차한 지 두 달 만에 변상욱 대기자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0분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정규 편성되는 <변상욱의 우리동네 라이브>는 수도권 지역 현안을 다루는 로컬 시사 프로그램으로, 생방송으로 40분간 진행된다. 6·1 지방선거 특집 이후의 지방자치 이슈들과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메인 코너인 <줌인>에서는 수도권 지역 현안을 취재한 취재기자와 해당 사안의 전문가가 패널로 출연해 지역의 문제를 살피고 그에 대한 대안을 고민한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류밀희 기자가 수도권 이슈로 꾸리는 <이알뉴(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뉴스)>와 변상욱 대기자의 촌철살인 한 마디를 담는 <변상욱의 한 마디> 등의 코너도 방송될 예정이다.

변상욱 대기자는 정규 편성을 앞두고 TBS와의 인터뷰에서 “선거가 끝난 다음부터가 진짜 정치다. 선거에서 이기는 건 정치를 하기 위한 준비 단계이고, 지금부터는 공약을 잘 이행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지역과 관련된 방송 프로그램도 지금부터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서 정치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작을 맡은 TBS 보도본부는 “변상욱 대기자의 깊이 있는 전문성으로 지방 자치 이슈들을 심층 진단하고 TBS 기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취재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기자들이 발로 뛰어 찾아낸 지역 이슈는 물론, 시민들의 제보도 충실히 수렴해 주민들의 쌓인 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편성 소식을 알리며 TBS는 “서울, 수도권에 특화된 콘텐츠 제작을 더욱 강화해 ‘시민참여형 지역 공영방송’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변상욱의 우리동네 라이브>는 TBS TV와 유튜브 <TBS 시민의방송>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 방송 문의)에서 볼 수 있다.

TBS '변상욱의 우리동네 라이브' 포스터. ©TBS
TBS '변상욱의 우리동네 라이브' 포스터.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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