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연합회 전북지부장 전주방송 최창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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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pd연합회 전북지부는 지난 7일 총회를 열어 새 지부장에 최창규 전주방송 pd(사진·편성제작팀 차장)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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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 지부장은 “부안 방폐장·새만금사업을 둘러싼 갈등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그동안 pd상 시상 등의 활동으로 축적된 유대감을 더 공고히 하면서 회원들과 논의해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송통신 통합이 가속화되면서 권역이 붕괴되는 환경을 강요받고 있다”며 “방통융합 시대의 지방분권과 지역방송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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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부장은 97년 전주방송 개국 멤버로 참여, 98·99년 <노래하는 중계차>, <청소년뮤직페스티벌> 등을 연출했다. 지난 2001년엔 지역방송협의회 공동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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