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용석 PD 등 <이승복…>으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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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용석 PD 등 <이승복…>으로 피소
  • 승인 1998.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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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 군의 아버지 이석우 씨와 형 이학관 씨가 지난 5일 MBC 이용석 PD와 경남매일 김효영 기자 등 4명을 사자명예훼손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이 씨 등은 고소장에서 “당시 이승복 군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말하여 무참하게 학살된 것은 현장에서 전혀 들을 수가 없던 이야기로, 당시 모 신문기자가 작문을 한 것이라고 몰고가 이승복 군 사건에 대한 조작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믿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이용석 PD는 “은 당시 조선일보 기사가 기사의 진실성과 사실성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검증해 본 프로그램으로, 이승복 사건 자체가 조작된 것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마치 사실을 왜곡해 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법률적인 문제는 법적으로 냉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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