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음방송 봄 개편 … 주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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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영어강사 오성식, 개그맨 황승환 등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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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음방송이 27일부터 봄 개편에 들어간다. 오성식, 황승환 등 새로운 진행자들이 등장하고 주말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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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식의 굿모닝 쇼> <굿 이브닝 쇼>(월~금, 오전 6~7시, 오후 20~21시)는 영어강사 오성식이 6년 만에 라디오진행을 맡았다. <안녕하십니까 봉두완입니다>(월~금, 오전 7~8시 30분)은 각계 전문기자가 참여해 국내 정치, 경제 흐름을 짚어본다. <이병원의 행복쉼터>(월~금, 오전 11~12시)는 성인가요의 고급화를 위한 참여방송이다. 그룹사운드 블루와 함께하는 라이브 공개방송, 라디오 가요교실 숨은 가수 찾기 등의 코너가 있다. <황마담의 엔돌핀 충전>(월~토 오후 12시~14시) 개그맨 황승환이 진행을 맡았다. 부산영남 지역과 전북호남 지역을 3원 연결하는 네트워크 순위 프로그램이다. <홍서범의 노래 하나 추억 둘>(월~일, 오후14~16시)은 7080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창시절의 가요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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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프로그램들도 특화된다. <주말이 좋다! 음악이 좋다!>는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6마당으로 나눠 음악 중심 코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니퍼의 yes! 우리소리>(토~일, 오전 11~12시)는 국악전문 프로그램이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퓨전 국악음악 중심으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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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매달 1회씩 주말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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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 서재응, 김병현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야구경기도 독점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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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권 fm 89.7 mhz, 부산 영남권 fm mhz, 전북 호남권 fm 97.9 mhz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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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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