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PD상 수상소감 및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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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PD상 수상소감 및 심사평
  • 관리자
  • 승인 2006.04.0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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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이영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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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행복하게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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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사교양 부문 ■ kbs <마음>(연출 이영돈 김윤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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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다. 누구나 얘기 해보고 싶었던 담론들. 어디 있는지,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확신했던 대상, 그러나 우리나라방송이 시작된 이후, 80년이 지났지만 다루기가 만만치 않았던 주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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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신체중심의학이 한계에 부딪혀 심신의학(mind/body medicine)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처럼, 더 늦기 전에 나의 중심이자 전부인 마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땀흘려 노력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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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라는 프로그램을 위해 오히려 마음이 힘들고 괴로웠던 제작진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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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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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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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부문 ■ kbs <아가야 엄마한테 와 줘서 고맙다>(연출 주미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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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프로그램은 시계의 눈금을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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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침과 분침처럼 매 시간을 메우고 있지만, 지나고 나면 허공으로 흩어져 버리는 것까지 닮았습니다. 매일 매일 매 순간을 메우는 방송. 그래서 라디오 프로그램은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매 순간을 메우는 그 방송 내용 속에는 우리가 소홀히 할 수 없는 수많은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좀 알아주었으면 하는 것들, 그들에게도 소중한 삶이 있음을 알렸으면 싶은 것들, 그들을 위한 정책이 마련됐으면 좋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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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삶을 살기 위해 때론 아주 특별한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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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특집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시간을 내 특집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환경이 그다지 여유롭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장애인들의 삶이 너무도 절절하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너무도 절실하다고 생각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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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이처럼 벅찬 응원을 보내 주시니 가슴 벅찹니다. 또한 새로운 사명감이 샘솟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주변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안타깝고도 절실한 이야기들을 사실 그대로 다큐멘터리에 담는 작업을 계속 하려 합니다. 시침 같은, 분침 같은 작은 이야기들에도 귀 기울여 주시는 여러분의 관심이 있는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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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엄마가 되신 모든 분들과 이 상을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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