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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기준은 내 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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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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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규 pd연합회 전북지부장(언론노조 지역방송위원장, 전주방송 pd)은 고등학교 시절 <천국의 열쇠>를 읽고 인생의 좌표를 설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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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열쇠’는 나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기준을 제시해 줬어요. 한 신부가 중국에 가서 헌신하는 이야기를 소설로 쓴 것인데, 성공이라는 것이 반드시 세상의 기준에 맞춰져 있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달린 문제라는 것을 알려준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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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최 지부장은 pd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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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는 다른 직종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일정 정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봤죠. 지금 그때의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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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열쇠>는 어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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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a.j.크로닌은 1941년 대표작으로 <천국의 열쇠>를 남겼다. <천국의 열쇠>라고 하는 제목은 신약성서 중의 한 구절로 “예수가 베드로에게 내가 천국의 열쇠를 네게 주리니...”라는 대목에서 인용했다고 한다. 작가는 천국의 열쇠, 즉 진리에 이르는 길을 치셤이라는 신부를 통해서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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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셤은 불우한 소년기를 겪은 뒤 실연의 아픔을 지닌 채 사제의 길로 들어선다. 중국의 천진에서도 1천 마일이나 떨어진 두메산골 절강성 파이탄에 부임한 그는 사제생활 20년간을 질병, 내전과 기근 등의 역경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인내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contsmark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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