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들이 능력 발휘할 수 있는 멍석 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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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렬 ebs 신임 pd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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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영광스러운 일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지지해준 선후배들의 성원을 기억하면서 1년 동안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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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ebs의 신임 pd협회장에 취임한 김봉렬(45) pd의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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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과 함께 방송을 만드는 것이 가장 보람되고 즐거워 어린이 프로그램을 주로 맡아왔다”는 김 회장은 임기 동안 기꺼이 ‘어른 pd’들을 위해 열심히 ‘어른들의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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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의 바람은 ‘동료 pd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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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는 숨겨둔 공력이 있는 pd들이 많다. 그들의 능력을 펼칠 멍석을 마련하는 것이 임기 동안 내가 풀어야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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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김 회장은 ebs pd협회가 선후배간 동질감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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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ebs pd협회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곳에 서 있게 하고 싶다. 임기 동안 동료와 선후배들이 pd로서 내적 동기를 찾도록 돕는 것도 주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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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내년 8월까지 pd연합회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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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연합회가 항상 오염되지 않은 곳에 있었으면 좋겠다. 세상의 빛이 되어 오염된 곳을 비추고 바꿔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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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에게 pd가 된 계기를 묻자 그는 어린 시절 아폴로 11호가 달에 도착하는 순간을 기억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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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통해 인류가 달에 도착하는 장면을 보면서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 지금도 또렷이 기억이 날 정도다. 그 때문인지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tv를 좋아했다. tv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어느새 직접 tv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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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ebs에 입사한 김 회장은 <사랑의 교육학>, <하나뿐인 지구>, <어린이 발명왕>, <난 할 수 있어>, <교육뉴스> 등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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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contsmark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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