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방송협회 이달 중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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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역 계열사 19개, 지역민방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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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현안과 지역 방송사의 목소리를 대변할 ‘한국지역방송협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방송협회는 mbc 지역 계열 19개사와 지역민방 9개사가 모여 9월 중순경 만들 예정이고, 향후 협회는 기존 한국방송협회를 탈퇴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강수 지역 mbc 정책연합 정책팀장은 5일 “현재 지역의 방송사들이 지역방송협회를 꾸리기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회칙부분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방송협회는 향후 ‘지역방송 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사의 공통된 문제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지상파 방송의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방송 발전의 일환으로 현재 국회에서도 방송위원회 내에 지역방송발전위원회를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이 계류 중에 있어 올 정기국회에 이 법안이 통과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광철 열린우리당 의원 등 66명의 여야 의원은 지난해 5월 9일 ‘방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 개정안은 방송위원회 내에 지역방송발전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역방송발전위원회의 위원장은 방송위 부위원장이 담당하며, 모두 5인의 위원회를 구성토록 돼 있다. 또 위원장을 포함한 2인의 위원은 상임, 나머지는 비상임명예직으로 둔다고 명시돼 있다. 김광선 기자|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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