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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토론’ 1000회 기념 특집
kbs 제1라디오 <열린토론>/25일, 26일 오후 7시 20분

kbs 제1라디오 <열린토론>(연출 박종성·유경숙/월~토 오후 7시 20분)이 25일 방송 1000회를 맞는다. 2003년 7월 14일 제1라디오의 뉴스 시사 전문채널 전환과 함께 첫 선을 보인지 3년 2개월 만이다. 토론 프로그램의 1000회 기록은 방송 역사상 최초의 일. 박종성 pd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매일 토론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겠냐는 회의론이 지배적이었다”며 “그런 생각들을 이기고 3년 동안 1000회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자축했다.
방송 1000회를 맞아 <열린토론>은 25일, 26일 이틀 연속 특집방송을 실시한다. 25일엔 그동안 생방송에 참여했던 청취자들을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해 <열린토론>을 평가하는 ‘천 번의 토론, 천 개의 화두, 열린토론 천 회를 이야기한다’를 방송한다.
<열린토론>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방송된 만큼 그동안 다룬 주제도 다양하다. 국가보안법, 호주제 존폐론, 행정수도 이전 등 주요 이슈들 외에도 위기의 재래시장, 여성 의무복무제론, 예쁜 남자 신드롬 등이 토론 주제로 등장했다. 기억할만한 주제로는 두발 자유화, 포경 허용, 황우석 사태 등이 꼽혔다. 분야별 방송 횟수 통계(18일 기준)를 보면 사회 분야 주제가 23.8%로 가장 많이 다뤄졌고 정치, 외교안보, 경제, 교육이 그 뒤를 이었다.
3년 동안 토론에 참여한 패널 수는 모두 4000여 명. 최다 출연자로는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과 홍종학 경원대 경제학과 교수가 18회로 1위에 올랐으며 16회 출연한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와 재향군인회 정창인 박사가 다음 순위를 기록했다. 정치인 중에선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과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이 11회로 가장 많았다.
1001회를 기록하는 26일엔 ‘천일야화-한국의 토론문화를 말한다’를 방송한다. 일반인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토론 문화를 돌아보고 방송 토론 프로그램이 어떻게 사회적 통합기능을 수행하며 첨예한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모색해본다. 김고은기자

▲ ‘검거한 하두길, 총탄에 살해되고’
kbs2 <특수 수사일지: 1호관 사건>(연출 권계홍)/20일 오후 9시55분

대통령은 어제의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아침조깅을 계획하는데, 아침조깅을 준비하던 경호팀은 이재현 경호2팀장이 자신의 침대에서 급사한 채 발견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한편 문인수 과장의 시신을 병원에서 확인한 희영(소이현 분)은 넋이 나가고 그 사이에 아버지 박규동 경감 사건에 관련된 범인 하두길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하지만 희영은 기지를 발휘해 한수(윤태영 분)에게 연락을 취하고, 두 사람을 하두길을 검거하게 된다. 그러나 검거 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총탄에 하두길이 살해되는데…


▲아듀~ 우리 형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연출 박상혁,장석진,김자생) /21일 오후 11시5분

아듀~우리 형! ‘형~ 형~’ 웃찾사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우리 형’의 마지막 무대에 웃찾사 개그맨들이 총출동해 형을 배웅한다. ‘우리 형의 고별 무대를 빛내주기 위해 우리가 왔다. 17대 1의 진수를 보여주마.’ 근백이의 부름에 나타난 형들과 몸짱 우리 형 ‘김주현’이 만났다. 과연, 우리 형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쨌거나 우리 형은 갔다. 하지만 몽키브라더스의 아빠는 돌아왔다. 아니 처음 나타났다. 부전자전, 못 말리는 원숭이들의 아빠. 그 역시 만만찮다.


▲영화 예고편의 세계
ebs <시네마 천국>(연출 오한샘)/22일
오후 11시55분

2분 안에 관객을 사로잡아야 하는 ‘영화 예고편’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영화의 대중성과 흥행을 위해 제작되는 영화 예고편. 최근에는 영화의 장면을 편집해 제작하는 예고편뿐 아니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마치 한편의 광고처럼 제작되는 촬영예고편과 영화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제작되는 티저 예고편 등 다양한 형태의 예고편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 예고편 전문 감독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추천 외화 예고편을 소개받는다.


▲ ‘나의 특별한 부모님을 소개합니다’
mbc (연출 이종현)/24일 오후 11시30분

이제 6개월 차 초보 엄마인 송정아 씨와 아빠 김득규 씨. 중증장애인극단에서 연극을 하다 인연을 맺은 두 사람에게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다. 주변의 우려와 반대 속에 낳은 소중한 아들 용준이 키우기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진 엄마는 7kg의 용준이도 한 팔에 안을 수가 없고, 아들에게 적당한 온도의 우유를 때맞춰 주는 것도 힘들다. 더욱이 왕초보 부모의 유모차 운전 솜씨는 지켜보는 사람들까지 불안하게 만드는데… 그래도 엄마, 아빠는 용준이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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