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 1월 4일 오후 10시2017 신년기획 ‘이대로 당(糖)할 수 없다’단맛 열풍에 빠진 대한민국. 설탕 듬뿍 넣은 쿡방부터 달콤한 맛 과자, 대용량 주스까지. 단 맛이 유행하면서 당 섭취량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당 섭취량을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50g) 미만으로 권고. 2013년 기준, 1일 평균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은 44.7g. 매년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다. 설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당뇨병, 비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이 3일 오후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의원실에서 방송관계법과 관련해 면담을 가졌다.주 원내대표는 3일 면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방송관계법에 대한 미방위 위원 및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정당정책의 정강을 만드는 중이다. 주요정책으로 넘어가면 언론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의원들끼리 토론할 계획”이라며 “당론으로 만들 수도 있고 의원들 개개인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의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의 질문에는 “원내대
"(대구는) 전두환, 그리고 노태우,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기 이전에, 노동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자기의 몸을 불살랐던 전태일의 고향이기도 합니다…이곳은 박근혜의 고향이기 이전에 민족을 살려냈던 고향이고 전태일의 고향이며 독립운동의 고향이고 바로 이 땅을 딛고 있는 여러분들의 고향입니다”(2016년 11월 26일 대구 촛불집회 ‘김제동 토크콘서트’ 중 김제동의 발언)대구를 여전히 ‘보수의 심장’이라 말할 수 있을까. 지난 두 달, 철옹성 같던 대구가 그 어느 지역보다 뜨겁게 변화하고 있었다.지난
▲ EBS / 1월 3일 오후 9시 50분EBS는 2주간 2017년 신년특집으로 다큐프라임 6부작을 방송한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난세로 꼽히는 중국 춘추전국시대(B.C. 770~B.C. 221년)에 등장한 사상가들을 조명해 고통스러운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2부 ‘공자, 인간을 믿을 수 없을 때’에서는 세계 4대 성인의 반열에 오른 불세출의 사상가 공자의 사상을 다룬다. 가렴주구의 시대를 종식하고자 제자백가의 선봉에 선 공자
영화 이 오는 3일 오후 2시 왕십리CGV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가진다. 영화는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은 YTN, MBC에서 부당하게 해직된 언론인들, 그리고 그들을 통해 비춰지는 정권의 언론장악 현실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는 2008년 YTN에서 이명박 대통령 후보 캠프 특보 출신 구본홍 사장의 ‘낙하산 선임’에 반대해 투쟁하다 해직된 노종면, 조승호, 현덕수 기자를 비롯해, 2012년 MBC 170일 파업 과정에서 해고된 최승호PD, 이용마 기자, 박성제 기자
▲ EBS / 1월 2일 오후 9시 50분2주간 2017년 신년특집으로 다큐프라임 6부작을 방송한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난세로 꼽히는 중국 춘추전국시대(B.C. 770~B.C. 221년)에 등장한 사상가들을 조명해 고통스러운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1부 ‘묵자, 정의 없는 세상에 분노할 때’의 주인공은 실천하는 사상가이자 전설적인 발명가 묵자다. 행동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 묵자는 약한 자들을 도탄에 빠뜨린2 거대 권력에 온몸
말 그대로 뉴스‘공장’이다. tbs (연출:정경훈, 김우광, 작가:이미지, 이유정, 김형모)에서 연일 ‘단독보도’와도 같은 발언과 제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단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지난 몇 년간 최순실의 뒤를 밟아온 진행자 김어준 총수와 기자들, 그리고 그 뒤에서 수많은 제보에 대한 팩트체크와 연출을 맡고 있는 정경훈PD 이하 제작진이 노력 끝에 얻어낸 결과다.주로 정제된 표현을 쓰는 아침 시사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김어준을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팟캐스트
매일 상상 그 이상의 뉴스가 쏟아져 나오면서 어떤 게 잘못됐는지, 진실이 무엇인지조차 따라가기 버거운 날들이었다. TV 시사프로그램들이 미처 매일의 이슈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을 때, 시사라디오의 역할이 빛났다. 매일 중심에 선 이슈와 그 당사자를 비출 뿐 아니라, 한편으론 이슈가 너무 많아 자칫 놓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담아냈다.그 뒤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국을 포착해내는 시사라디오PD들이 있었다. 은 지난 23일 오후 CBS에서 오랜 기간 정통 시사라디오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CBS (연
언론개혁시민연대가 29일 성명을 내고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미방위는 29일 오전 3당 간사 협의로 1월 중순에 방송관계법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방송관계법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으로 불리고 있다.방송관계법은 국회의원 162명의 발의로 11월 9일 대체토론까지 마쳤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국회에 계류 중이다. 신상진 미방위원장은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하기 위해서는 3당 간사 협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가 1월 중순경 방송관계법 관련 공청회를 가진 후 미방위에 계류 중인 109개 법안을 모두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미방위는 29일 오전 전체회의를 통해 이날 오전에 진행됐던 방송관계법 포함 109개 법안처리에 대한 3당 간사 협의 결과를 전했다. 미방위는 1월 중순 방송관계법 관련 공청회를 가지고, 공청회 종료 선언 후 당일 날 바로 109개 법안을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1월에 만약 국회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더라도 미방위는 단독으로라도
국정원 개혁과 인권 중심의 사이버 보안 정책이 필요하다.지난 12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의결되었다고 한다. 이 법안은 9월 1일 국가정보원이 입법예고한 것으로 지난 국회에서 발의되었다가 회기 만료로 폐기된 ‘사이버테러방지법’이 이름만 바뀐 것이다.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사이버 보안의 컨트롤타워를 맡는다고 하지만, 실제 집행의 컨트롤타워는 국정원이다. 국정원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사이버 안보 실태를 평가하며,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의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조사도 시행한다.
야당이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처리 등을 위해 요구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전체회의가 또다시 파행됐다. 야당은 29일 오전 신상진 미방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미방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지난 27일 오후 단독으로 28일 미방위 전체회의 개의 요구서를 제출하고 언론장악방지법을 포함한 109개 법안의 법안심사소위 회부, KBS·EBS 결산 승인,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안건으로 냈다.하지만 28일 오후 신상진 미방위원장과 여당 위원들이 모두 불참해 미방위 전체회의가 개회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