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 ‘99년 시민의 비평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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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방송문화진흥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99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을 뽑아 시상한다. 최우수상은 김효정 주부의 ‘tv가 만들어낸 주부에 대한 다섯 가지 편견’이 차지했다. 이 비평은 방송3사의 아침토크프로그램에서 그려진 주부의 모습에 대한 글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의 확대에 부합하는 생산적인 주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우수상으로는 주말 버라이어티 쇼의 반사회적 기능을 비판한 ‘엿보기, 괴롭히기에서 해결사 노릇까지’를 쓴 문순철 연구원과 국산 애니메이션 쿼터제의 문제를 지적한 ‘잘못된 애정과 지원이 국산 애니메이션을 망치고 있다’를 쓴 박현주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각 장르별로 선정된 가작 7편 등도 함께 선정됐다. 방문진은 이들 비평문과 본선에 오른 비평문 등 30편의 글을 묶어 ‘비평집’을 발간할 예정이다.방송에 대한 건전한 시민의 비평을 신장시키고, 방송현장과 일반 시청취자 사이의 교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비평상은 일반 시청취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시상해 왔으며 지난 10월18일부터 28일까지 방송관련 비평문을 공모하여 선정, 오는 16일 오후 3시 63빌딩 별관 3층에서 시상식이 열린다.|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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