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FM <한영애의 문화 한페이지>(연출 권윤혜)가 새해맞이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특집방송 ‘여기는 희망 충전소, 대학로입니다’는 17일 오후 1시부터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진행되며 연극배우 김갑수, 장영남과 뮤지컬 배우 고영빈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뉴테라피 2인조 밴드’ 페퍼톤스의 공연도 준비돼있다.
이번 공개방송은 서울 문화재단의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와 함께 대학로 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극단 배우세상의 대표로 활동 중인 배우 김갑수와 장영남은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초청돼, 대학로에 얽힌 추억과 연극으로 느꼈던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또 연극 <클로져>를 통해 연극배우로 변신한 뮤지컬 배우 고영빈과의 ‘뮤직데이트’, <리타 길들이기>, <70분간의 연애> 출연진들이 펼치는 라디오 희곡 ‘연극을 들려주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공연팀의 미니 쇼케이스 등도 이어진다.
방청을 원하는 청취자는 17일 오후 1시까지 대학로 서울연극센터로 가면 되고, 무료선착순 입장이다. 공개방송은 21일 오전 9시 <한영애의 문화 한페이지> 시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