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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의 라디오쇼’ ‘박정숙의 오늘’ 등 신설

운전자들에게 길잡이 정보를 주로 제공하는 tbs 교통방송(FM 95.1㎒)이 봄·여름철을 맞아 지난 30일부터 새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송한다.

tbs에 따르면 생활정보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편성된 〈이홍렬의 라디오쇼〉가 월~금 오전 10시5분부터 11시50분까지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또 월~금 오후 8시5분부터 9시40분까지는 tbs의 연중기획 캠페인 ‘나누는 행복 함께 가는 즐거움’을 주제로 한 〈박정숙의 오늘〉이 방송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서울의 그날 소식을 전하는 〈하이서울리포트〉가 10분간 방송되고, 주말 오전에는 한주간의 서울 소식을 정리해 주는 〈서울 플러스〉 외에 〈라디오 문학관〉, 〈라디오특강〉, 〈tbs일요대담〉 등의 교양프로그램이 새로 선보인다.

▲ 이홍렬, 박정숙 ⓒtbs
월~금 오후 2시10분부터는 2시간 동안 〈지석진의 2시가 좋아〉가 진행되고, 주말 오후 9시5분부터 1시간 동안 〈염경환·최지은의 주말이 좋다〉가 편성된다.

또한, 25개 자치구와 함께하는 순회공개방송 ‘김성환, 신지의 tbs한마음 콘서트’를 tbs TV와 격주 프로그램으로 공동제작,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기획된다.

한편 국내 최초의 영어전용 라디오방송인 tbs eFM(101.3 MHz)도 봄철 개편으로 매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가수 J가 진행하는 한국 대중가요 프로그램 〈K-Popular with J〉를 신설했다. 또한 새롭게 영입된 Sid Kim(방송인 겸 교육학박사)은 퇴근길 세상 소식을 전하는 시사프로그램 〈The Evening Show〉의 진행을 맡아 현대인에게 필요한 시사상식과 심층취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뉴스를 전해줄 예정이다.

교통방송은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내달 1일부터 광주에서도 하루 16시간씩 tbs eFM을 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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