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kbs가 국내의 방송·신문·인터넷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언론매체 중 영향력과 공신력 모두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ontsmark1| |contsmark2| |contsmark3|시사 주간지 ‘시사저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언론·정치·법조인 등 10개 집단 10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9일부터 일주일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를 물은 결과 이 같이 나왔다. |contsmark4| |contsmark5| |contsmark6|조사에 따르면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는 kbs가 31.9%를 얻어 조선일보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 mbc는 24.8%를 차지해 전체에서 3위를 기록했고 sbs는 7.8%로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한겨레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로 조사됐다. |contsmark7| |contsmark8| |contsmark9|공신력 있는 언론매체를 묻는 질문에서도 kbs는 응답자 중 17.4%를 얻어 한겨레(19.5%) 다음으로 높게 나왔다. 같은 질문에서 mbc는 ‘영향력있는 매체’라고 응답한 답변자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8.5%를 기록해 전체 언론매체 중 5위를 차지했고 sbs는 2.3%로 8위에 그쳤다. |contsmark10| |contsmark11| |contsmark12|반면에 가장 상업적인 언론매체로는 sbs가 뽑혔다. sbs는 응답자의 24.7%가 상업적인 언론으로 지목해 1위를 차지했고 mbc는 11.6%를 얻어 4위, kbs는 3.3%로 전체 7위에 선정됐다. 특히 응답 집단 중 정치인의 44.0%가 상업적 언론으로 sbs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contsmark13|